한전, 전통시장 에너지 효율 높인다...5년간 28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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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20-01-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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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지원 활동 통해 실질적인 혜택 제공"

한국전력은 전통시장 에너지 효율 향상, 환경 개선, 시장 활성화 지원에 5년간 28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전은 전국 1450여개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방위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향후 5년간 285억원을 투입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전통시장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별점포 발광다이오드(LED) 교체, 전동기 교체, 상업용 고효율 냉장고·냉난방기 구입 등에 43억원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지원과 배전 설비 정비 지원, 공용주차장 전기차 충전기 설치 사업에 160억원을 투입한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활동으로 82억원을 지원한다.

한전은 탄력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상인연합회 등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전통시장의 전기 사용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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