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 총괄사장, 현장경영 박차…울산 CLX 찾아 임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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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0-01-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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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일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한 데 이어 2주 만에 울산콤플렉스(CLX)를 찾았다.

1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총괄사장은 지난 13일 오전 울산CLX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정기보수를 무사히 마친 울산CLX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라고 SK이노베이션은 설명했다.

김 총괄사장은 넥슬렌(고성능 폴리에틸렌 브랜드) 공장과 조종실을 찾아 "올해 진행될 정기보수도 끝까지 안전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작업이 가장 빠른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김 총괄사장은 구성원들과의 '행복토크' 자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선배들이 후배들을 잘 이끌어줘 선·후배 간에 상생하고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총괄사장은 "구성원 전체의 행복을 키우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천을 통해 더 큰 행복을 얻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총괄사장은 지난해 말 행복토크를 통해 "전 구성원과 행복 세상으로 향하는 길을 함께 걷고 함께 만들기 위해 2020년에는 연 50회 이상 구성원들과 모여 캐주얼하고 행복한 자리를 갖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김 총괄사장은 지난 1일 SK인천석유화학 현장을 방문해 구성원들과 떡국을 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지난 13일 오전 울산콤플렉스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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