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프로필] 장재훈 JLL코리아 대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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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01-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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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JLL 코리아 대표[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존스랑라살(JLL)은 전 세계 80여개국에 진출해 연간 163억 달러(약 18조8200억원)의 수수료 매출을 올리는 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으로 장재훈 JLL코리아 대표는 JLL이 한국법인 최초로 임명한 첫 한국계 인사다.

장 대표는 미국 보스턴 WIT(Wentworth Institute of Technology·웬트워스 공대)에서 건축학 학사, 콜럼비아 대학에서 부동산 개발 석사를 취득한 뒤 23년간 미국과 한국에서 부동산 거래·투자·자산운용·자산관리·건축·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해왔다. 2013년 JLL코리아 자산관리 사업부, 매입매각 자문 업무를 총괄한 뒤 지난 2018년 1월부터 JLL코리아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한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장 대표의 어린시절 꿈은 건축가였다. 건축으로 세상을 바꾸길 원했던 젊은 건축학도는 건축설계사로 일하던 시기 우연히 참여했던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가 대박을 치면서 '건축+금융'에 관심을 갖게 됐다. 앞으로 그의 목표는 부동산 투자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것이다.

'수익 쫓기'에만 급급한 부동산 딜러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판치는 상황에서 그의 이런 행보는 더욱 의미가 있다. 장 대표는 "부동산은 생활의 지혜가 응축된 종합 예술"이라며 "투자의 흐름을 좇지말고 시대를 읽는 종합적인 안목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보 플랫폼과 투자 정보가 범람하는 상황에서 주위에 쓸려가지 않으려면 상식과 탄력적인 사고, 중심을 잡아줄 자기확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평소 투자지침서, 자기개발서 등은 멀리하고 공상과학소설, 인문학, 미술학, 역사책을 많이 읽고 국제뉴스를 많이 접한 것이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사내 '소통왕'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부동산 매각자문회사야 말로 사람이 재산인 회사"라면서 "조직의 성공비결은 수평적인 조직문화, 자유로운 내부소통, 정보교류의 활성화"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영역이 확장되면서 각 분야에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인력 투자가 활발하다"며 "특히 한국에서는 물류 자산관리, 임대, 리테일 분야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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