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4일) 6.8954위안...지난해 8월 이후 최고 수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곽예지 기자
입력 2020-01-14 10: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환구망 캡쳐]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14일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 보다 0.0309위안 내린 6.8954위안으로 고시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45% 상승한 것이다.

달러 당 위안화 환율이 6.8위안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재무부가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앞두고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해제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해석된다. 

인민은행은 8월 5일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넘어서는 포치(破七)를 허용했고, 같은 달 미국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6793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2705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9578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7.47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