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쿠팡·옥션 제치고 온라인 결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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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1-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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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쿠팡과 옥션·G마켓, 11번가를 제치고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하는 온라인 서비스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앱·리테일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에서 결제된 금액은 20조9249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를 모두 합한 금액이다. 네이버 내 결제액은 2018년(16조4569억원) 대비 27% 늘었다.

쿠팡은 17조771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2018년 16조4569억원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이어 옥션·G마켓(16조9772억원), 11번가(9조8356억원), 위메프(6조2028억원) 순이었다.

 

2019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사진=와이즈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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