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UR도시기구가 미얀마 정부와 양해각서 체결, 일본계 기업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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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1-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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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도시기구와 DUHD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카바 카즈요시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과 우한조(U Han Zaw) 미얀마 건설부 장관(왼쪽에서 세 번째) (사진=UR도시기구 제공)]


일본의 국토교통성 산하 독립행정법인 도시재생기구(UR도시기구)가 8일, 미얀마 건설부 도시주택개발국(DUHD)과 미얀마에 고품질의 주택건립과 도시개발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도시개발사업 경험을 전수함과 동시에 최대도시 양곤 근교에 일본기업이 참여한 도시개발 프로젝트의 후보지 선정작업도 지원에 나선다.

양해각서는 아카바 카즈요시(赤羽一嘉) 국토교통부 장관과 우한조(U Han Zaw) 미얀마 건설부 장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수도 네피도에서 체결되었다. UR은 임대주택 운영관리에 관한 노하우를 살려 DUHD의 임대주택 공급 및 계획적인 시가지 정비에 협력한다.

아울러 DUHD와 협의해 일본의 민간기업이 참가하는 분양주택 및 오피스 빌딩 등의 개발안건 계획을 마련한다. UR의 관계자에 의하면, 이르면 1년 이내에 양곤 주변 후보지를 선정한다.

UR은 민간기업 홀로 참여가 곤란한 해외 대규모 도시개발에 대해, 지구개발 마스터플랜 작성 및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성 조사, 주택표준설계 및 개보수 기준 책정 등을 지원해, 일본기업이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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