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지난해 금융교육 실적 9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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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01-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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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이 지난해 14만여명의 청년과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서금원은 15개 대학을 찾아 사회 초년생을 위한 CEO 금융생활 특강을 실시하고, 학자금 대출자 온라인 교육, 체험형 보드게임과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 영상을 개발하는 등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또 지역별 전문강사를 선발해 영세 자영업자, 구직자, 군 장병 등을 찾아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서금원은 향후 강사 인력을 확충하고 교육 콘텐츠를 정비해 금융소비자의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금융 격차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서금원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현장 실무 중심의 금융교육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민금융 및 신용회복 지원제도, 서금원 금융교육 콘텐츠와 수요자 맞춤형 강의기법 등을 교육했다.

이계문 원장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문제는 금융교육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민들이 재무적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맞춤형 금융교육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9∼10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전문강사 45명을 대상으로 ‘2020 서민금융 교육 전문강사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사말하는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사진=서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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