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관광 '남도한바퀴' 겨울상품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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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0-01-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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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유명 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는 ‘남도한바퀴’ 2020년 겨울상품이 새로 선보인다.

오는 13일부터 3월 1일까지다.

올해로 7년째인 남도한바퀴는 지난해 겨울상품을 시범 운영해 12개 코스에 100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그러자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겨울상품도 정식 운영하기로 했다.

남도한바퀴 겨울상품은 겨울에도 따뜻한 전남의 장점을 활용해 해안을 보면서 야외 트레킹할 수 있는 바다여행을 주된 테마로 구성했다.

 

전남도청[사진=전라남도 제공]



외국인코스를 포함해 총 9개로 구성됐다.

지난 12월 신규 개통한 영광-무안 칠산대교를 건너 서해바다를 즐기는 ‘칠산대교 여행’, 명품 해안뷰의 대결이 펼쳐지는 ‘쏠비치해안길 VS 접도웰빙길 여행(해남․진도)’, 천사대교 넘어 새로운 판타지 ‘천사의 섬 여행(신안)’, 최고 바다 최대 난대숲의 만남 ‘남녀노소 엄지척 여행(해남․완도)’이 있다.

전라남도는 또 이번 겨울상품에 처음으로 KTX와 남도한바퀴 4개 코스를 연계한 결합상품인 남도한바퀴 새바여행(새벽기차 바다여행)을 출시, 수도권 및 다른 시․도 관광객이 쉽게 남도한바퀴를 즐기도록 하고 있다.

KTX 연계상품인 남도한바퀴 새바여행은 KTX고속열차를 타고 광주송정역에서 내려 남도한바퀴 버스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구성됐다.

저렴한 이용 요금과 편리한 KTX역 출발 접근성으로 하루만에 전남 바다여행이 가능한 여행상품이다.

남도한바퀴 겨울상품과 새바여행 이용 요금은 각각 1만 1900원과 3만6100~2만 300원이다.

새바여행은 KTX 편도운임과 남도한바퀴 이용요금을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KTX 출발역별로 요금이 다르다.
출발역은 행신역, 서울역, 용산역, 광명역, 오송역, 공주역, 익산역, 정읍역 등 총 8개 역이다.
용산역 기준 오전 6시 30분에 출발하는 KTX 505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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