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갈등] 백악관 긴급안보 회의…트럼프 대국민 연설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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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0-01-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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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면서 미국 정부도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백악관은 이란을 공격 주체로 지목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하는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고 7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현지 언론은 전했다.

앞서 미국은 이란이 군부 실세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살해에 대한 보복에 나설 경우 즉각 반격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란의 공격이 이어진 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7일밤 대국민 연설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는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연설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백악관 관료의 말을 인용해 CNN은 전했다.

이란은 8일 국영TV를 통해 이날 오전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시마 뉴스에서 올린 미사일 발사 동영상 캡처 화면 [사진=이란 시마 뉴스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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