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2019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우수’부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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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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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 소방서 중 2위로 인천광역시장 표창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2019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2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9월부터 약 3개월간 인천소방본부 10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훈련 평가는 119구급대원의 재난 대응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 119구급시스템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평가했다.

2019년 훈련[사진=인천중부소방서]


지난 9월 18일 인천항 8항 부두에서 진행한 중부소방서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보건소·경찰서 등 7개 관계기관(단체)과 함께 낚시배 충돌에 의한 전복사고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 같은 훈련을 했다.

119구급팀 양홍열 팀장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앞으로 여러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및 지속적인 현장훈련과 교육으로 신뢰받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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