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석 한양대병원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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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12-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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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년간 정신질환자 권익증진 위한 활동 공로 인정

이건석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사진=한양대학교병원 제공]


한양대학교병원은 이건석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6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충북 청주시 오송에서 주최한 ‘2019년 정신건강증진시설 인권교육 전문기관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9년간 정신보건의료기관의 인권교육을 진행하며 정신질환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후, 이번에도 수상을 하게 돼 더욱 뜻깊고 영광이다”면서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상(2012),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상(2012), 국제정신유전학회(WCPG) 트래블 어워드(Travel Award, 2014)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진료심의위원회 위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법사위원회 위원, 대한조현병학회 평이사, 대한생물정신의학회 학술간사, 대한중독정신의학회 홍보간사, 조율정서연구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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