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세일 페스타 효과…11월 유통업체 매출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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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12-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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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프라인·온라인 매출 모두 상승

지난달 열린 대규모 할인 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효과로 주요 유통업체 온·오프라인 매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주요 유통업체 26곳의 매출은 작년 같은 때보다 7.5% 증가했다. 오프라인 부문은 2.4%, 온라인 부문은 14.8% 각각 늘었다.

지난 9~10월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오프라인 부문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등 대형 쇼핑 행사의 영향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업태별로 백화점 매출이 3.1% 늘었고, 대형마트(0.8%)와 편의점(4.6%)도 매출이 상승했다.

온라인 역시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 행사로 식품·가전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매출이 올랐다. 업체 유형별로 온라인 판매 중개(15.2%)와 온라인 판매(13.7%)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상품별로는 유명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22.4% 뛰었다. 가전·문화(11.6%), 생활·가정(9.3%), 식품(6.7%), 패션·잡화(5.2%) 등 모든 상품의 매출이 늘었다.
 

11월 유통업체 매출 [그래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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