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모테기, 24일 중국 청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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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9-12-2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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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정상회담 개최 앞서 사전 의제 조율

  • 강제징용 해법·日 경제보복 등 현안 논의도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24일 중국에서 개최되는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한·일 외교장관이 만나 회담을 진행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하는 가운데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敏充) 일본 외무성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연다.

양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같은 날 오후 개최 예정인 한·일 정상회담 의제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문제,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 강화 조치 등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한·일 외교장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10여 분간 회동하고, 수출 규제 문제 등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다만 양국 장관은 이날 일정 조율 문제로 공식 회담 대신 '약식 회동'으로 만났다.

이번 양국 외교장관회담의 경우 일본이 지난 20일 대한 수출 규제 대상 품목 중 하나인 포토레지스트(반도체 소재)를 개별허가에서 특정포괄허가 대상으로 변경한다고 발표, 수출 규제 조치를 완화한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양국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일본 나고야관광호텔에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과 회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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