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정시] 숭실대, 가나다군 1033명 모집…교차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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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12-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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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54명 모집.. 계열구분 관계없이 지원 가능

숭실대는 올해 가/나/다군에서 정원 내 총 1033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을 실기고사전형을 제외하고는 전원 수능 100%로 선발한다. 융합특성화 자유전공학부를 포함한 10개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도 대폭 허용한다. 스포츠 학부는 실기고사 종목을 축소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다. 실기고사는 영화예술 전공은 내년 1월 14일부터 18일, 문예창작 전공은 1월 21일, 스포츠 학부는 1월 20일부터 22일에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4일 발표 예정이다.
 

정기철 숭실대 입학처장[사진=숭실대]

숭실대는 정시 일반전형(정원 내)에서 가군 398명, 나군 91명, 다군 438명을 뽑는다. 계열에 관계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정원외 특별전형에서 수능 100%로 106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졸 재직자는 수시 미충원이 발생할 경우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 일반전형에서 인문/경상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과, 2과목)를 반영하고, 자연계열 1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계열 2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과, 2과목)를 반영하고, 수학(가)와 과탐을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각각 표준점수 10%, 백분위 5%를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국사 가산점은 전 계열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1등급 4점에서 9등급 0점까지 등급 간 0.5점씩 차이를 두어 등급별 점수를 부여한다.

숭실대는 정시에서 교차지원을 대폭 허용하고 있다.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 2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건축학·건축공학전공 및 실내건축전공), 컴퓨터학부,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 학과다. 2017학년에 신설된 융합특성화 자유전공학부도 교차지원 기회가 열려 있어 총 10개 모집단위에서 인문계열 수험생도 제약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전형으로 54명을 선발하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자연계열은 물론, 인문사회계열 주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 학부의 실기 고사 종목도 축소됐다. 지난해 스포츠 학부의 실기 고사 종목은 제자리멀리뛰기, 사이드스텝, 지그재그 달리기, 앉아매디슨 볼던지기, 윗몸일으키기 총 5개였으나, 올해는 지그재그달리기가 제외되며 총 4종목만 실시한다. 수능은 국어와 영어만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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