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여전한 광주 분양시장…막바지 분양 단지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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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19-12-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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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광주 1순위 마감률 90% 넘어…평균 경쟁률도 41대 1로 전국 3위

  • 올해 초 공급된 새 아파트 분양권에도 이미 수천만 원 프리미엄 붙어 거래

  • 12월 17일(화) 특별공급, 18일(수) 1순위, 19일(목) 2순위 청약 진행

 

[사진=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제공]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로 지방 부동산이 침체기인 가운데 광주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상승세다. 올해 광주에 공급된 신규 분양 단지들 대부분이 1순위 마감을 이어가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광주에 분양한 18개 단지 중 94% 이상이 1순위 마감했다. 지역별 1순위 청약경쟁률도 광주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41대 1을 기록해 대전(55대 1)과 세종(42대1) 다음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광주에서 수십 대 1의 청약 성적을 기록하는 단지가 속출하고, 초기분양률도 100%를 달성하는 만큼 광주 분양시장 열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광주에 분양하는 단지들은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광주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인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이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개관 첫 주말 3일 동안 3만 5000여 명이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평일에도 문의 전화가 오고 있으며, 직접 청약 상담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들도 많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와 홈플러스가 있으며 광주교대 부설초, 광주고 등이 걸어서 통학 가능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이다.

또 개발 호재도 눈에 띈다. 단지가 위치한 동구에 주택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청 자료에 따르면 동구에 지정된 주택재개발구역은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를 포함해 총 14곳이다. 모든 사업장이 입주를 마치면 약 1만3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교통 호재도 기대된다. 단지 직선으로 약 300m 거리에 광주 지하철 2호선 두암지구 역(가칭)과 약 600m 거리에 교대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 지하철 2호선은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을 시작하는 해당 단지는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견본주택이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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