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한국당 최고위원 "이런 예산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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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12-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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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으로 알려진 김광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지난 10일 예산안 통과에 관해 날선 비판을 했다. 김 최고위원은 12일 1212사태의 날짜와 겹치는 점을 인용해 이번 예산안 통과가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예산 농단이자 친위쿠데타라고 규정했다.

김 최고위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6번 일한 경험을 거론하며 이번 예산안 통과 과정상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번 예산안 통과에 관해 △내년도 예산안 자료가 없는 예산 △제안 설명이 없는 예산 통과 △야당이 제출하려는 수정안에 대해서 원천봉쇄 △세입이 없는 세출예산만 국회 통과 등 4가지 문제점을 언급했다.

또 김 최고위원은 "밀실 속에서 예산을 들여다 본 5명 중 예결위원 두 명 뿐이다"라며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문희상 국회의장이 책임을 질 것을 촉구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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