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TV] 기독교지도자포럼 “한국교회 연합, 지역 목회자 관심·참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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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재호 기자
입력 2019-12-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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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현실을 직시하는 국내외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회의 연합을 이야기하는 ‘기독교지도자포럼’이 지난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기독교지도자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비롯해 대구, 경북 기독교 지도자 및 교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기쁜소식 대구교회 김진성 목사의 기도로 문을 연 포럼은 백석대학교 전 이사 신현종 목사의 발표로 시작하면서 잘못된 기독교의 현실과 기쁜소식 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성경에 대해 구체적 내용의 대한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다 같이 하나’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박옥수 목사.[사진=기쁜소식선교회 제공]
 

[인터뷰 / 신현종 목사]
"기독교 지도자 포럼은 기독교 세계가 너무 부패되고 황폐되어서 목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권면을 해서 하나가 되고 진심으로 새로운 기독교가 되자고 하는 그런 뜻에서 제가 오늘 간청해서 권면을 했습니다."

기독교지도자연합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지역 목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사진=기쁜소식선교회 제공]


[인터뷰 / 박옥수 목사]
"기독교 지도자 모임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한국 같은 경우에 기독교 지도자들이 수십 수백 개로 갈라져 있고 자기가 옳다고 주장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기독교가, 정확하게 성경을 아는 목회자가 일을 한다면 성도들이 죄 사함을 받고 밝은 삶을 살게 될 겁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를 다니면서 죄 사함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고 자기주장만 옳다고 해서 교파만 갈라지고 있습니다. 기독교 지도자 포럼을 통해서 정확하게 성경을 가르치고 믿음을 가져서 교회가 하나가 되고 연합돼서 밝은 기독교를 이끌어 가려고 합니다."

한편, 실질적인 영적 삶과 올바른 사역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기독교지도자연합은 2017년 3월 뉴욕에서 출범해 현재까지 15만여 명의 각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주경제TV입니다.
 

[사진=기쁜소식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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