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 라디오스타서 "성추행 가해자 잡았다" 영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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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19-12-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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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예능방송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온주완이 성추행당할 뻔 했던 시민을 구한 영웅담을 털어놓는다. 

11일 MBC '라디오스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이날 밤 11시5분 방송분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온주완은 고속도로에서 성추행 위기에서 도망쳐 역주행으로 뛰고 있는 한 여자를 발견했다며 얘기를 시작했다. 

온주완은 "(성추행범) 차가 갓길에 세워져 있었다. 그 차로 걸어갔는데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더라"라며 "우리나라에서 이런 짓 하지 마"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 시민 목숨을 구한 적이 있다는 등의 영둥담은 이날 본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출연진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출연진인 온주완과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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