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본산 도시계획도로 착공…봉하마을 주변도로 정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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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최재호 기자
입력 2019-12-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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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도 14호선(동읍~한림) 잇는 접속도로

김해시 청사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진영읍 본산지역 숙원사업인 본산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이달 중 착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무현 대통령 고향인 봉하마을 주변도로와 인근 본산공단 도로 간 상습정체를 덜기 위해 2021년 개통예정인 국도 14호선(동읍~한림)과 접속도로를 개설하는 것이다.

시는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진영읍 본산리 223-9번지 일원부터 국도 14호선 접속지점까지 474m 길이의 왕복 2차선을 2021년 8월까지 개설할 계획이다.

2021년 개통예정인 국도 14호선의 촉박한 일정을 감안, 김해시는 올 8월까지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9월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해 이달 현재 95% 보상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본산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인해 기존대비 48%이상 교통량 분산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며 주민 숙원사업임을 감안해 국도 14호선 개통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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