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공모가 4만원, 밴드 상단부 최종 확정

황재희 기자입력 : 2019-12-09 17:03
86.41대 1 경쟁률 기록 19일 코스닥 입성 예정

[사진=메드팩토 제공]

바이오기업 메드팩토는 코스닥 상장 공모가를 4만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과 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731개 기관이 참여해 1억107만9847주를 신청, 단순 경쟁률 86.41대 1을 기록했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은 “수요예측 첫날부터 많은 기관이 참여했다”며 “최근 증시와 제약바이오 분야의 IPO(기업공개) 시장 상황 등이 약화된 가운데서도 공모가 밴드(3만4000~4만3000원) 상단부에서 최종 공모가가 결정됐다”고 말했다.

메드팩토는 바이오마커(질병 진단이나 진행 상황을 파악하는 지표인 대사물질) 기반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다. 현재 개발 중인 신약 ‘백토서팁’은 글로벌제약사 MSD의 ‘키트루다’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 등 면역항암제와 병용 투여 임상시험에서 초기 성과를 내며 주목 받고 있다.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연구개발비로 활용할 예정이며, 신약 개발에 투자해 임상 속도를 높인 뒤 기술 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진 대표이사는 “메드팩토만의 사업 경쟁력과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국내외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맞춤 신약 개발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드팩토는 테라젠이텍스의 관계회사로 2013년 설립됐다. 메드팩토의 일반 청약은 오는 10~11일 양일간 진행되며 19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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