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사건 논란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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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9-12-0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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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가수 김건모가 때아닌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씨의 신혼집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결혼을 앞둔 가수 김건모가 때아닌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당초 김건모와 장지연씨는 내년 1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지만 같은 해 5월로 결혼을 연기한 상황이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 피해자 A가 직접 메일로 연락해서 2회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A씨가 오는 9일 김건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건모와 예비신부 장지연씨의 신혼집은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고급저택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등 각별히 신경을 쓴 것으로 전해진다.

분당에 위치한 고급저택의 정확한 매매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선 수십 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비신부 장지연씨는 유명 원로 작곡가 장욱조 씨의 딸로 오빠는 배우 장희웅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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