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연결단자 사라진다?… "완전한 무선체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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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12-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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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애플이 출시하는 아이폰에 모든 연결단자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애플 전문가 궈밍치 TF 인터내셔널 증권 애널리스트가 2021년 출시할 프리미엄 아이폰에서 '라이트닝 커넥터(연결단자)'를 없앨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경제매체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궈밍치는 애플이 2021년 선보일 최고급형 아이폰에서 충전이나 데이터 전송, 이어폰 연결에 쓰이는 라이트닝 커넥터를 없앨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아이폰이 이어폰 연결은 물론 충전이나 데이터 전송도 무선으로 이뤄지는 것을 뜻한다. 궈밍치는 "아이폰의 연결 단자가 사라지면 이용자들이 완전한 무선 체험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궈밍치는 라이트닝 커넥터를 없앨 경우 다른 차별화 요소와 함께 프리미엄 아이폰의 판매량과 가격을 모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12 예상 디자인[사진=폰아레나]

궈밍치는 지난 2017년 애플이 라이트닝 커넥터 대신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USB 타입 C 커넥터'를 도입할 수 있다고 관측한 바 있다. 하지만, 애플은 최신작 아이폰 11과 아이폰 11 프로·프로맥스에 모두 라이트닝 커넥터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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