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빙상팀,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 세계정상급 저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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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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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청 빙상팀이 2019/20 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에서 세계정상급 저력을 과시해 주목되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29부터 12월 1일까지 일본 나고야서 열린 2019/20시즌 ISU(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3차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 소속 최민정, 박지원, 김지유 선수가 메달을 따내며, 시의 저력을 과시했다.

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000m 혼성계주 금메달, 같은 성남시청 빙상팀 소속 박 선수는 1,000m 금메달, 1,500m 금메달, 2,000m 혼성계주 금메달, 5,000m 계주 은메달, 김 선수는 1,500m 금메달, 2,000m 혼성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 등 8개(금6, 은1, 동1)의 메달을 일궈냈다.

최민정 선수는 지난 2017년 입단, 박지원·김지유 선수는 2019년부터 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에 입단, 성남시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다.

선수들은 중국 상해로 장소를 이동하여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월드컵 제4차 대회를 치르게 된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소속 김민석(남)·김현영(여) 선수는 같은 기간에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ISU(국제빙상연맹) 스피드 월드컵 3차대회에 참가한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은 소속 선수 9명중 5명(쇼트트랙3, 스피드2)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다.

한편 성남시 소속 빙상팀 선수들의 활약으로 2022년 중국에서 개최될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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