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쿠웨이트에 현지 최초 광케이블 합작법인 설립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진희 기자
입력 2019-12-05 15: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대한전선이 쿠웨이트 파트너사와 함께 현지 최초의 광케이블 생산법인을 세운다.

대한전선은 5일 경기 안양 본사에서 쿠웨이트 건설·무역회사 랭크 등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내년 상반기까지 쿠웨이트시티 남동쪽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에 광케이블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하반기 제품을 본격 판매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쿠웨이트 중장기 국가개발계획 '뉴 쿠웨이트 2035'가 본격화하면서 5세대 이동통신(5G) 인프라와 스마트시티 구축 등 광케이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쿠웨이트 광케이블 시장을 선점하고, 향후 중동 내 네트워크를 살려 중동 걸프협력회의(GCC) 국가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법인 설립은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올해 5월 코트라와 쿠웨이트투자진흥청(KDIPA)이 맺은 '한-쿠웨이트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