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사상 첫 6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진희 기자
입력 2019-12-05 15: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SK실트론은 5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6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실트론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반도체의 핵심 기초소재인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매년 전체 매출 대비 수출 실적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내수 6733억원, 수출 6729억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했다.

올해 반도체 경기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수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해외 지역별 매출 비중은 미국 9%, 중국 18%, 대만 9%, 기타 14% 수준이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도체 제조기업 간 협력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해외 고객과의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