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24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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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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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관내 6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제24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서 소비자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극으로 구성된 ‘인형극’ 공연과 함께 올 한해 ‘교복나눔 축제 수익금 기부행사’가 마련됐다.

연극 인형극에서는 상품으로부터 ‘소비자가 보호 받을 권리, 진실한 정보를 제공 받을 권리, 적극적인 피해구제를 받을 권리, 안전한 환경에서 소비생활을 할 권리 실현을 위한 사회적인 노력을 촉구하고, 책임지는 소비자가 되자’라는 의미를 담아 소비자의 권리의식 신장과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열리는 교복나눔축제는 검소한 소비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학부모와 학생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며 큰 호응도 얻고 있다.

축제 참가자들은 어려운 학생을 도우며 소외된 이웃도 함께 상생하는 소비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산시 소비자를 위해 소비자단체의 헌식적인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날로 다양해지는 소비자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소비자권익 증진·보호를 위한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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