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양안전대전, 인천시 최초 국제전시인증(UFI)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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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2-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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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전시회로 우뚝서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 전시회인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이 국제전시협회(UFI)의 국제전시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전시협회(UFI : 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는 세계 전시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192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창립하여 현재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세계 전시산업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전시회 인증기관이다.

국제전시인증은 해외기업 및 외국인 방문객 참가비율이 일정수준을 넘어야하는 등 까다로운 자격심사를 통과한 전시회에만 부여되어 현재, 전세계 77개국 928개 전시회가 국제전시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에는 33개 인증전시회가 있으며 인천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로는 최초이다.

이 같은 인증을 통과한 국제해양안전대전은 지난 2013년 해양경찰청 60주년 기념으로 처음 개최된 이후 내년에 5회째를 맞이하게 되며 6월 24일(수)부터 26(금)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은 매회 참가업체와 바이어 및 수출상담 금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국제해양안전대전에서는 국내외 152개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해양안전장비를 선보였다.

또한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코스트가드를 비롯하여 바이어 23명이 참석하여 상담금액 5900여 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해양안전 및 조선관련 대표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내년도에는 올해 국제인증을 통해 확보한 국제적 공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시규모를 확대하여 180개사 450부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충진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국제해양안전대전의 UFI 인증을 통해 본 행사의 대내외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해외기업 및 국내외 바이어유치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내년도에도 해양경찰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본 전시회가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에서 글로벌 해양안전전시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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