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벤다졸 경고에도, 제일바이오 주가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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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2-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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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펜벤다졸 성분이 들어간 구충제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방송과 의료계 전문가들은 위험하다고 경고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구충제를 판매하는 제일바이오는 오히려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바이오는 전일 대비 8.70% 상승한 6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SBS, JTBC 등 방송사에서도 구충제를 막연히 믿고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 28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의 진실에 대해서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에서 펜벤다졸을 먹고 나았다는 조 티펜스를 만났다. 조 티펜스는 펜벤다졸의 효과를 주장했지만, 명승권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새로운 면역항암제 신약의 효과일 수 있다고 반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지속적으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그런데도 치료가 절실한 암환자들이 펜벤다졸을 찾으면서 품귀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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