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대, 차기 총장 후보에 7명 난립…11일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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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최재호 기자
입력 2019-12-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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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합동연설회

진주교대 정문 모습. [사진=진주교대 제공 ]



경남 진주교육대학교의 제8대 총장임용 선거에 7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오는 4일 합동연설회가 열린다.  

2일 진주선거관리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월27일까지 진행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노은환(57)·박용조(58)·유길한(51)·이지호(59)·정도상(61)·하경수(58)·황규완(59) 교수 등 7명이 신청했다. 

이번 진주교대 선거인 수는 모두 1828명으로,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최다 득표자 2명을 교육부에 추천하게 된다. 현 최문성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 24일까지다.

출마자의 면면을 보면, 노은환 교수는 경상대 대학원 수학과를 졸업한 뒤 진주교육대학교 기획연구처장과 산학협력단장을 지냈다. 박용조 교수는 학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진주교대 초등교육연구원장을 거쳐 현재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유길환 교수는 미국 피츠버그 주립대학교에서 교육 행정·정책을 전공한 뒤 진주교대 기획연구처장과 재정위원장을 지냈다. 이지호 교수는 서울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진주교대 교수협의회장을 거쳤다. 

정도상 교수는 경북대 대학원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진주교대 평생교육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초등체육학과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하경수 교수는 프랑스 국립 툴루즈 대학교 역사학 박사로, 진주교대 기획연구처장과 다문화교육원장을 지냈다. 황규완 교수는 부산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진주교대 학생처장·교수협의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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