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스타벅스 카드, 日서 150만장 발급... 현금 없는 사회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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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12-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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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메신저 플랫폼 자회사 라인이 스타벅스와 함께 출시한 ‘라인 스타벅스 카드’가 일본에서 150만장 이상 발급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라인과 스타벅스재팬은 지난해 12월 5일 스타벅스 매장에서 라인페이로 결제하는 것을 포함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4월 라인 스타벅스 카드를 출시했다.

라인 스타벅스 카드는 한국의 충전식 스타벅스 카드와 같다. 다만 실물 플라스틱 카드가 발급되는 것은 아니며, 라인 앱에서 스타벅스 카드의 바코드를 꺼내 결제할 수 있다.

라인은 150만장 발급을 기념해 라인페이로 스타벅스 카드를 충전하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카드 디자인을 제공한다.

라인과 스타벅스의 협업은 디지털 영역에 대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가능했다. 라인의 기업 미션은 ‘거리를 좁힌다(클로징 더 디스턴스)’로, 사람과 기업 등이 완벽하게 연결되는 메신저 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현재 고객 4명 중 1명 이상이 스타벅스 카드,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재팬은 1996년 도쿄 긴자에 1호점을 개업, 현재 일본 전역에 150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라인 스타벅스 카드 150만장 발급 이미지[사진=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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