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이톤, '성폭행 시도' 외국인 업어치기로 제압…경찰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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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12-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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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이톤이 '성폭행 미수' 외국인을 제압, 경찰에 인계했다.

에이톤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외국인 남성 A씨를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

가수 에이톤[사진=카카오 M 제공]


당시 에이톤은 도주하려는 A씨를 골목가에서 업어치기로 제압, 경찰이 올 때까지 붙잡고 있었다.

그는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자신의 SNS에 뉴스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업어치기 맛집'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해다.

[사진=방송 화면캡처]


한편 에이톤은 가수 겸 작곡가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백지영, 길구봉구, 미교, 이우 등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실력파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첫번째 미니앨범 '발라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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