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행복을 담다’ ,산림복지 국민참여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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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9-11-2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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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수기 및 사진 시상,오는 16일까지 정부대전청사서 전시

이미라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이 28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산림복지 국민참여 공모전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정부대정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제6회 산림교육·치유 체험수기 공모전’과 ‘제2회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 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산림복지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홍보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공동 주최로 운영됐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5월부터 9월 30일까지 대국민 대상 온·오프라인 작품을  접수했으며, 체험수기는 128점, 사진은 883점 등 총 1,011점이 응모됐다.

체험수기 부문에서는 김경엽(57·경북) 씨가 ‘숲은 제2의 종합병원’으로 대상을, 사진 부문 대상은 김현준(39·경기) 씨가 ‘함께 까만 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체험수기 부문 김경엽 씨는 신장투석 중 우연히 숲을 찾게 되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제2의 인생을 꿈꾸게 된 이야기를 수기에 담았다.

사진 부문 김현준 씨는 충북 괴산 맨발숲길을 걷는 가족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체험수기 공모전에서는 △숲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한 청년의 사례 △교원연수 산림치유 프로그램 사례 △수목장과 관련된 가족의 추억 등 총 17편(대상 1, 금상 2, 은상 4, 동상 1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사진 공모전에서는 △행복한 숲에서의 추억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현장사진 등 총 31점(대상 1, 금상 1, 은상 3, 특별상 1, 동상 5, 특선 20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체험수기와 사진은 내달 2∼6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전시홀(1동 지하 1층)에 전시되며, 단행본과 전자책(진흥원 누리집,)으로도 제작된다.

이창재 원장은 “고도화된 현대사회일수록 숲의 주는 혜택에 주목해 삶과 숲이 밀접해진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폭넓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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