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바뀐 롯데호텔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 12월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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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11-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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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우드’ 생맥주+상호 쓰지만···주인 달라

  • 롯데주류 아닌 개인사업자 임대

 

오는 12월1일 새롭게 문 여는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점 지하 1층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 입구 전경. [사진=이서우 기자]



롯데호텔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이 재개장한다.

30일 롯데주류와 호텔롯데에 따르면,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점 지하 1층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이 다시 영업을 시작한다. 다만 이번에는 롯데주류가 아닌 개인사업자가 운영한다.

상호는 같지만, 주인이 다른 셈이다.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은 롯데주류가 신제품 맥주 클라우드를 처음 선보인 2014년 홍보관 개념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8월31일 5년 만에 폐점했다.

오는 12월1일 3개월 만에 새롭게 문 여는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생맥주를 제공한다.

내·외부 장식도 클라우드 맥주만의 특징을 강조했다. 맥주 발효 원액에 물을 추가로 타지 않는 방식으로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Original gravity)’, 홉을 제조 과정 중 다단계로 투여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Multi hoping system)’ 등을 활자 그대로 벽면 디자인에 활용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이전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의 인지도가 높아, 새 매장에서도 당분간 상호 등을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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