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한·중 평화포럼' 개최…동북아 평화·번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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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19-11-2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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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중국 전문가 참석…협력방향 논의'

'제5회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 포스터.[사진=의정부시 제공]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른 한국과 중국 간 새로운 협력방향과 동북아 평화·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평화포럼이 열린다.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다음달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올해로 다섯번째로 마련된 행사"라며 "이번 포럼은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른 한·중간 새로운 협력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안병용 시장이 개회사를, 한팡밍(韓方明) 차하얼학회장이 인사말을, 문희상 국회의장 등이 축사를 한다.

또 이창형 한국국방연구원 국제전략연구실 국방전문연구위원이 '한반도 비핵평화체제를 위한 한·중 협력 방향',  왕충(王沖) 중국 차하얼학회 고급연구원이 '중·일·한 일체화의 기회와 시련'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심익섭 동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이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정부혁신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어우양쥔산(歐陽君山) 차하얼학회 고급연구원, 한셴둥(韓獻棟) 중국 정법대학 정치와공공치리학부 교수가 토론을 한다.

안 시장은 "경기북부 중심도시인 의정부가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토론의 장을 주도할 필요가 있다"며 "동북아 평화시대를 맞아 평화정책에 지향점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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