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묵 양구군수 2차 정례회 시정연설...민생안정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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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박종석 기자
입력 2019-11-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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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묵 양구군수가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양구군 제공]


조인묵 군수는 26일 오전 강원 양구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5회 2차 정례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했다.

조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에서 국방개혁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정해 시책과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지난해 민선 7기의 시작과 함께 ‘다 같이 함께 하는 양구’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조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역사 위치 선정’은 객관적인 주민 의견이 반영된 의사결정을 이뤄냈다”라며, “지역의 존립을 위협하는 국방개혁 2.0에 대비해 ‘강원도 접경지역협의회를 창립’해 공동대응 체계도 마련하였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안대리 헬기대대 창설에 따른 소음피해, 2사단 해체, 태풍에 의한 농산물 가격폭락,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에 따른 시래기 축제 취소 및 주요관광지 폐쇄 등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일을 겪었다”라며 “이처럼 풀어야 할 과제도 많지만, 군민과 함께 극복해 가겠다”라고 했다.

이어 조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분야별 계획으로 평화 도시, 행복문화 도시, 평생학습도시, 스포츠 도시, 명품농업 군 등의 조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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