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019년 공모전 1등 '딥러닝 기반 정찰드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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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11-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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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능력 극대화를 위해 딥러닝(Deep Learning: 컴퓨터가 사람의 뇌처럼 사물이나 데이터를 분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기계학습의 일종) 기술이 적용된 드론이 곧 선보일 전망이다.

육군은 지난 1년간 전 장병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1만5745명이 낸 4760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해 심사한 결과 박혁 육군소령(진)(육군 분석평가단) 등 2명이 발표한 '딥러닝 기반 드론봇 감시체계의 작은 물체탐지 기술적용' 주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박 소령의 아이디어는, 드론이 높은 고도에서 책임 지역을 한 번에 감지할 수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했다고 평가 받았다.

박 소령은 "이 기술을 적용하면 적은 수의 드론으로도 정찰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향후 육군이 병력 감축의 도전요인을 극복하고 첨단과학기술군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상을 받은 정광식 주무관 등 5명(종합정비창)은광범위한 지역을 관찰하고 감시할 수 있는 라이다(LiDAR) 기술을 인공지능(AI)과 접목하는 새로운 형태의 육군 경계 체계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김은우 소령 등 3명(정보학교)과 정재민 중령(미래혁신연구센터)에게 장려상이 수여됐다. 병사 특별상에는 김동환 상병 등 5명(36사단 독수리연대)이 선정됐다.
 

[사진=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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