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 연장, 시간외 거래서 티웨이항공 '상한가'...항공주 상승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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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1-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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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대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의 '조건부 연기' 소식에 항공주들이 밝아질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2일 시간외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마감한 주식시장 시간외거래에서 티웨이항공은 500원(9.84%) 상승한 5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5080원에 마감한 정규시장 종가 대비 큰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청와대가 지소미아를 연장한다는 소식에 한일 관계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티웨이항공 뿐 아니라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LCC) 주식은 상승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도 마찬가지다.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이후 한국과 일본의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다. 두 장관은 35분간 만남에서 한일 관계 악화의 원인이 됐던 강제징용 판결 문제 해소를 위해서도 소통과 협의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또 내달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얼어붙은 한일관계가 회복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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