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기부문화] 세종시 사랑의열매 목표액 11억 7800만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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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9-11-2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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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으로 행복한 세종 만들어요"… 희망2020나눔 캠페인 출범식·사랑의 온도탑 세웠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세종시청 광장서 희망2020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21일 개최했다.

사랑의 열매 21주년을 맞아 73일 간 이웃사랑 정신을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을 이끌 '희망2020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세운 것이다.

'나눔으로 행복한 세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캠페인 나눔 목표액은 지난해(10억 9500만원)보다 7.6% 늘어난 11억 7800만원이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한 해 동안 26억 5100만 원을 모금했으며, 여기에 5억 여 원을 보태서 총 31억원을 자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 등에 배분했다.

분야별 배분처는 △노인(4억 7천만원) △아동청소년(6억 9천만원) △여성다문화(3억 3천만원) △위기가정(2억 6천만원) △장애인(3억 7천만원) △지역복지(9억 6천만원) 등에 배분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 기간 중에는 현장모금 행사도 진행된다.

내달 2일 오후 3시 30분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열리는 남세종 현장모금장을 열고 금남·장군면, 한솔·도담·아름·종촌·고운·보람·새롬·대평·소담동 11개 지역 주민들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어 13일 오후 3시 조치원역광장서 조치원읍, 연기·연동·부강·연서·전의·전동·소정면 8개 지역 주민들과 현장모금행사를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모인 성금은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의료비, 장학금, 사회복지 시설 지원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 시계방향으로 최교진 교육감, 홍영섭 공동모금회장, 이춘희 시장, 서금택 의장, 박희용 경찰청장이 사랑의 열매 모급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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