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담은 건강한 밥상’ 기념품·디자인 공모전 일반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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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19-11-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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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독도(울릉도)기념품·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 개최

2019 독도(울릉도) 기념품·디자인 공모전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독도를 담은 건강한 밥상’. [사진=경상북도 제공]

‘독도를 담은 건강한 밥상’이 2019 독도(울릉도) 기념품·디자인 공모전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21일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제6회 독도(울릉도) 기념품·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독도(울릉도) 기념품·디자인 공모전은 독도(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사실 등 독도(울릉도)의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해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섬 독도(울릉도)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독도(울릉도)의 창작 아이디어 작품 및 기념품을 개발해 세계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독도(울릉도) 만들기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등 독도의 상징성을 응용한 창의적・실험적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73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48점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울릉도에서 나는 나물을 이용, 나물밥을 먹을 수 있도록 제작된 ‘독도를 담은 건강한 밥상’의 김정달·이현정(화성컴퍼니) 씨가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으며, 독도의 지형·지물을 종이로 만들어 봄으로서 독도의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게 제작된 ‘독도만들기(종이입체조립)’의 백대식·나형식(베스트포유) 씨가 일반부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태극기와 하나가 된 우리영토 독도’란 주제로 우리나라 전통느낌과 태극기, 강치, 독도섬 등을 합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여권지갑, 스마트키홀더, 목걸이, 카드지갑의 김솔 씨가 청년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입상작 48점은 21일부터 나흘간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 갤러리34(3층)에서 전시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친근한 이미지를 일반에게 알림으로써 국민들의 독도 사랑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독도(울릉도) 기념품․디자인 공모전 개최로 독도를 문화예술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국민들의 독도사랑의 마음이 모여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작품으로 승화된 관광기념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독도가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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