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올해 마지막 정례회 개회…행정사무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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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허희만 기자
입력 2019-11-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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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9회 부여군의회 정례회 장면[사진=부여군의회제공]


부여군의회는 20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2019년 마지막 회기인 제239회 부여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7일까지 2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년 세입·세출 예산안, 2019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광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8건을 비롯해 총 38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부여군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전년대비 893억원이 증가한 6,168억원 규모의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25일부터 기획조정실, 시민봉사실을 시작으로 29일까지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한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하여 보다 밀도 있고 심층적인 감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군정질문을 하고 답변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3일부터 9일까지 2020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와 각종 조례안 심사를 하고 11일부터 13일까지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할 계획이며,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7일 4차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송복섭 부여군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가 올해 추진한 사업들이 적법한 절차와 효율적인 방법으로 진행되었는지 평가하여 정확한 문제점 분석과 함께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예산안 심의는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다양한 군민의 행정수요를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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