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향이 흐르는 문화예술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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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9-11-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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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23일 양일간 개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서울디지털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향(香)이 흐르는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사진=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향(香)이 흐르는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향이 흐르는 문화예술제'는 문화예술경영학과 재학생들에게 문화 관련 기획, 연출, 창작, 공연 실습 경험을 쌓아 문화기획자로 양성시키는 프로젝트로 서울디지털대학교의 학과 특성화 사업 중 하나이다. 특히 올해로 5회째 맞는 문화예술경영학과 기획예술제에서는 예술의 향기를 직접 만들고 문화를 통해 나를 찾고 삶의 행복을 누리자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예술제 첫째날인 22일에는 '향수'에 대한 짧은 강의와 함께 직접 제작하는 아트클래스가 진행되고, 23일에는 전통민요가수 원종숙, 싱어송라이터 황예은, 프로밸리댄서 정의빈 등 재학생 출연자들의 공연과 문화토크 및 관객과 함께 시대의 ‘향기’를 담은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는 문화예술경영학과 재학생들이 기획과 연출, 공연자로 나서 대중가요, 인디밴드 및 전통가요까지 한국적인 감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전문가들도 섭외되어 다채로운 하나의 문화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구보경 문화예술경영학과 학과장은 "프로그램 기획에서부터 완성, 홍보, 관객과의 소통까지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문화기획자 전문역량을 갖출 수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고 호흡하며 예술적 감성과 현장 감각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실무에서도 전문가로서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문화예술경영학과는 미술경영분야 뿐 아니라 문화예술 관련 공연기획, 연출, 제작, 마케팅 등 실무중심 융합학문으로서 문화기획자, 예술경영인 및 예술인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 문화예술경영학과 졸업 시에는 학사학위 뿐 아니라 갤러리스트, 문화리더십, 뮤직매니지먼트 자격증을 비롯 국가자격증인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또한 취득 가능하다.

한편 서울디지털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은 문화예술경영, 문예창작, 미디어영상, 회화, 실용음악, 패션학과 등 문화예술계열과 기계공학과(신설), 소방방재학과(신설),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등 IT공학계열 등 24개학과에서 내달 1일부터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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