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공·초·월 협치 컨퍼런스’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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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1-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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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통과 협치에 기반한 시정 운영 기조 되새길 예정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오는 22일 인천시청 중앙홀, 회의실, 인천애(愛)뜰에서 ‘다름의 동행, 협치로 잇다. 시/공/초/월 협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시/공/초/월’은 민과 무원이 함께 (wall)넘자()는 의미의 줄임말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14일 개최된 마을활동가 오픈 컨퍼런스부터 28일( 개최예정인 위원회 활성화 워크숍까지 연계 행사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집중행사이다.

행사내용은 ‣ 협치로 잇는 마당(부제: 다름의 동행, 협치로 잇다) ‣ 인천민관동행위원회 위촉식 및 전체회의 ‣ 2019 협치인천 공공토크 ‣ 주민참여예산 사례 공유회 등의 세부 프로그램 운영과 ‣ 2030 미래이음정책 대시민 의견수렴 ‣ 더불어마을 및 비영리민간단체 지원 우수사례 전시 ‣ 자치분권 및 사회적경제 홍보 등 다채로운 전시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오후4시40분부터 시작하는 ‘협치로 잇는 마당(다름의 동행, 협치로 잇다)’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만든 ‘민관협치 미래비전’ 발표와 더불어 ‘2030 미래이음정책 대시민 보고’등을 진행함으로서, 소통과 협치에 기반한 시정 운영의 기조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인천의 지향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재성 공동체협치담당관은 “올해 동구 배다리 연결도로 해결,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과 관련된 갈등 해법 마련 등 적극적 소통행정에 기반한 성과를 많이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현안들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하나같이 어려운 문제들이지만 ‘협치’ 시정 운영 기조를 바탕으로 민관이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공촌 수계지역 수돗물 사고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2차례(7월, 10월) 연기 후 기존 협치 한마당을 협치 컨퍼런스로 변경하여 실시하는 것으로서, 시민상 시상식과 인천 홍보대사 위촉식, 시민주권선언 기념비 제막식, 인천愛뜰 기념식수 등 행사도 함께 포함되어 진행되며, 행사 후에는 축하 문화공연과 미디어파사드 공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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