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한민국 평가전, 오늘(19일) 10시 30분 '손홍민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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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9-11-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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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전 잘 할 수 있지?' (아부다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남미 최강 브라질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를 치르는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과 코치진이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최종 훈련에서 이강인과 대화를 하고 있다.


브라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이며, 한국은 지금까지 브라질과 5번의 A매치를 치러 1승4패를 기록했다. 1999년 3월28일 홈경기를 1-0으로 이긴 것이 유일한 승리이다.

현재 브라질은 코파아메리카 우승 이후 5경기에서 3무2패로 승리가 없다. 다소 부진하고 있지만 힘겨운 상대다.

1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전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은 어떤 대회를 치르든 영원한 후보로 분류되는 브라질과의 평가전은 흔치 않은 기회라고 밝혔다.

브라질의 치치 감독은 18일 자정(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정말 좋은 경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우리가 이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세자르 삼파이오 수석코치는 "한국 공격의 이동성이 좋다. 메인 플레이어는 손흥민이다. 메시가 아르헨티나의 중심인 것처럼 한국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다"며 손흥민을 리오넬 메시에 견주기도 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브라질의 치치 감독과 세사르 삼파이오 수석코치는 지난 16일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에서 0-1로 패하면 최근 5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음에도 여유가 있었다.

브라질은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훈련을 미디어 전체에 공개할 정도로 당당했고, 경기에 나설 베스트11도 숨기지 않았다.

브라질은 펠리페 쿠티뉴, 히샬리송, 가브리엘 제주스가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중계는 SBS와 네이버 스포츠 채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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