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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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19-11-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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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9일 SK하이닉스에 대해 D램 수요 반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D램 수요 회복시 실적개선의 폭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4분기 D램의 전체수요공급량(B/D)는 3~5%로 전망된다. 애플 아이폰의 판매량이 시장 우려보다 양호하며 화웨이도 중국에서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내년 10나노미터(nm·10억분의 1미터) 중반(1y nm) D램과 모바일 기기용 LPDDR5를 동시에 생산해야 하는 상황에서 공급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3D 낸드는 내년 96단과 128단 동시 전환 가능성이 있다.  

5G 경쟁이 격화되면서 D램 컨텐츠 상향과 LPDDR5의 보급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보수적 설비 투자로 D램과 낸드 모두 공급능력이 줄어든 상태다. D램 1y nm, 낸드 96단·128단 도입시 원가경쟁력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기적으로는 주가 대비 실적이 기대치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으나 내년 강하게 반등할 가능성이 큰 메모리 업황을 고려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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