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토요다 고세이, 타이빈 에어백 공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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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1-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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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일본의 토요타 그룹 계열사인 토요다 고세이(豊田合成)가 13일, 자동차 에어백 부품 등을 제조하는 베트남 자회사 '토요다 고세이 하이퐁(TGHP)'의 북 타이빈성 공장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공장확장에 따른 투자액은 18억 엔. 내년 5월에 착공해 2021년 10월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타이빈 공장은 티엔하이 공단에 위치해 있다. 지난 7월부터 가동했으며, 부지면적은 11만 3000㎡, 확장 후 공장은 연면적 5만 5000㎡가 된다. 종업원 수는 약 700명(올 9월 기준)에서 약 2000명(2023년도 말 예정)으로 확대된다.

2023년도에는 베트남 공장의 에어백 부품 생산능력을 2018년도 대비 1.5배인 2500만개로 확대된다. 아울러 글로벌 생산능력은 1.6배인 1억개로 늘릴 계획이다.

TGHP는 2004년에 북 하이퐁시에 설립되었으며, 자본금은 6750만 달러(약 73억 5000만 엔)로 토요다 고세이가 95%, 토요타 통상이 5%를 출자하고 있다. 본사 공장의 종업원 수는 약 38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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