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국산 가금육' 수입제한 해제…즉시 발효

박기람 기자입력 : 2019-11-14 21:10
美도 중국산 가금육 수입 허가 추진 중…12월9일 발효예정
중국이 14일 5년 만에 미국산 가금육 수입 제한을 전면 해제키로 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이날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미국산 가금육 수입 제한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수입 제한 해제 조치는 즉시 발효됐다.

앞서 중국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이유로 지난 2015년 미국산 가금육 수입을 금지하는 조처를 했다.

중국의 미국산 가금육 수입 제한 해제는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 논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왔다.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는 1단계 합의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지난 10월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중국산 조리 가금육 수입 제한을 해제하고, 중국은 미국산 가금육 수입 제한을 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 미국 정부 역시 규정을 고쳐 먼저 중국산 조리 가금육 수입 제한을 해제했다.

또한 미국도 중국산 가금육 수입 금지 해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미국의소리방송(VOA) 중국어판은 "미국 농무부가 중국산 가금육 수입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농무부는 지난 8일 연방관보를 통해 "중국의 가금육 수출 시스템에 대한 심사와 검수를 통해 미국 시스템과 동일하다고 최종 승인해 줄 방침"이라고 전했다. 해당 결정은 12월9일 내려질 예정이다.

 

미국산 가금육 수입 제한 해제 공고[중국 해관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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