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수능 한파’…55만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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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11-1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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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전날보다 기온 10도가량 떨어져”

  • 수험생 8시 10분까지 입실…성적표는 내달 4일 배부

수험생들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오늘(14) ‘수능 한파’를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을 서울 -3도, 인천 -1도, 광명 -2도, 철원 -6도, 춘천 -4도 등으로 예보했다.

지역에 따라 전날보다 기온이 10도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수능 성적표는 다음 달 4일 배부된다.
 

수능 한파[사진=연합뉴스]

수능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5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올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4만6190명이 줄어든 54만8734명이다.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 국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마찬가지다.

수험표를 잃어버린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것과 같은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갖고 시험장에 있는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아야 한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시계는 통신·결제기능이 없어야 하며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된다.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므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200m 앞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 5분부터 1시 40분까지 국내 전 지역에서 모든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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