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AI 등 4차혁명 인재 1337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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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11-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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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수료식’ 개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은 1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 4년간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 4차 산업혁명 8대 선도분야의 실무인재를 6300명 이상 양성하고 일자리로 연계시키는 사업이다. 8대 선도분야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AR·VR,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공장’이다.

사업은 올해 초 26개 교육기관, 33개의 교육과정을 선정했고, 지역균형발전 가산점 부여를 통해 지역 인재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취업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2차년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8대 혁신성장 산업분야의 실무 맞춤형 집중 교육을 통해 133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교육기관별로 수료 후에도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이나 멘토링 등을 실시,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1차년도에 이어 2차년도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의 경우 예산 60억원이 추가 배정됐다. 이에 따라 일자리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스마트공장 등 4대 분야 실무인재를 양성한다.

한달간 공모를 통해 지난 9월말 ‘프로젝트 기반의 인공지능 아키텍트 양성과정’ 등 총 9개 교육과정(7개 교육기관)을 선정했다. 교육생 모집을 거쳐 2020년 5월말까지 산업맞춤형 실무인재 300명을 추가 양성할 예정이다.

석제범 IITP 원장은 “사업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이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해준다”며 “실력 있는 인재를 찾는 기업과 일자리 매칭을 통해 청년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수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IIT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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