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내년은 실적 정상화 원년"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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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11-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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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가가 뚜렷한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더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7일 신한금융투자는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종전(23만원)보다 13% 올렸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매출 2891억원, 영업이익 1031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보다 각각 25.1%, 40.1% 높은 수준이다.
 
배기달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 늘면서 부진을 거듭하던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내년 전망은 더 밝다. 

배 연구원은 "내년은 실적 정상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과거처럼 큰 폭의 약가 인하와 공장 증설에 따른 일회성 비용도 없다"고 밝혔다. 내년 예상 매출액은 1조3373억원, 영업이익은 4661억원이다. 올해보다 각각 20.5%, 24.5% 늘어날 규모다.
 
그는 본격적인 실적 정상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높였다면서, 셀트리온을 바이오 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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