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설정환과 접촉사고 후 사기꾼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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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기자
입력 2019-11-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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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에서 최윤소와 설정환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이어진다.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방송화면]

5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7회에서는 남동우(임지규 분)의 첫 기일에 늦은 강여원(최윤소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예고편에 따르면 강여원은 봉천동(설정환 분)과의 접촉사고로 기일에 늦었다. 이후 시댁 식구들의 오해를 받아 속상해했다.

남동우가 사준 시계를 잃어버린 걸 알게 된 후로는 봉천동을 의심하기 시작, "당신 사기꾼 아니냐"며 윽박까지 질러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앞서 4일 방송된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강여원이 남편 남동우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에도 여전히 시어머니 왕꼰닙(양희경 분)의 식당 일을 도우며 살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여원은 남편을 잃은 아픔을 숨기고 애써 밝은 모습으로 씩씩하게 지내왔다. 그러다 봉천동의 차 앞으로 강여원의 자전거가 튀어나오면서 두 사람의 만남을 예고했다.

한편 '꽃길만 걸어요'는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인생 리셋 드라마.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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